[제주시] 상수도 누수신고하고 3만원 받아가세요
2018년 80건 240만원, 2019년 68건 204만원

제주시에서는 이상기온(폭염, 가뭄 등) 현상 등으로 인한 수원지 저수량 감소로 급수공급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황금과도  같은 물을 아끼고자 시민들로 하여금 누수신고의 활성화 일환으로 신고한 민간인에게 포상금 3만원(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수도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는 제주시 전역에 매설돼 있는 상수도 관로에 대하여 매년 구역별로 누수탐사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한정된 인력으로 전체 관로를 조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제주시에서는 “가뭄이 심각한 지금 물 한 방울도 소중한 때”라며 “시민들의 빠른 신고는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자발적인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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