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섬진강 하천하구 정화사업

진안군 백운면은 섬진강 유역 수질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한 달여 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정화사업은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시작으로 백운면 관내 섬진강 지류(약 10㎞) 하천‧하구에서 진행된다.

겨울 동안 섬진강 유역 하천 하구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자재 등을 수거할 계획으로 4명의 전담 요원을 투입해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그동안 백운면은 면 소재지 쓰레기 상습불법 투기지역에 경고 안내 입간판 추가 설치 및 CCTV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하천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지역주민들의 깨끗한 농촌환경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사용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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