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500억원 규모 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유럽 소재 선주사와 15만 8천톤급 원유운반선 2척, 총 1천500억 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계약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m, 너비 48m, 높이 23.2m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1월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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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수에즈막스 급 원유운반선. [사진제공 =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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