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수장 기술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
신흥·금강정수장 안전관리 만전

익산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정수장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기술진단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법의 규정에 의거 시행하는 기술진단은 정수생산 시설별 및 공정별 기능진단을 실시함으로써 기능저하 요인을 분석하여 효율적 운영관리방안과 수질관리 개선계획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시설물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시행하는 정밀안전진단은 토목 및 건축 구조물에 대한 물리적·기능적 결함 유무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조사하고 적절한 보수·보강방법 등을 제시하게 된다.

금번 2개의 기술진단과 안전진단은 3억 원의 용역비를 들여 시행하게 되며, 관련법에 따라 5년마다 전문진단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한다.

현재 익산시는 신흥동 및 금강동에 각각 일일 9만5천㎥ 및 3만㎥ 규모의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6만8천㎥의 생활용수와 2만㎥의 공업용수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정수장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고품질 수돗물을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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