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상하수도 위치정보 전산화 추진

의령군이 2020년도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3차 사업을 위한 의령읍 일대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시설물 (상하수도 등) 의 위치정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5억 원이 소요되며, 의령읍 일원을 중심으로 총 사업량 249㎞(도로 67, 상수도 66, 하수도 116)를 지난 2018년부터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도로 33㎞, 상수도 32㎞, 하수도 57㎞ 등 총 122㎞ 구간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사업비 2억3천여 원을 투입해 도로 9.8㎞, 상수도 9.69㎞, 하수도 15.9㎞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사업기간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매년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가스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 만큼, 진행되는 동안 군민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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