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관내 하천공사장 현장점검

함안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는 관계공무원과 함께 관내 방재시설 및 하천공사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조 군수는 가야읍 말산·도항배수장과 법수 양포· 윤외 소하천 공사현장을 방문해 배수장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하천의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요인, 사전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군수는 하천공사에 대해서 “우수기 이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수시점검과 정비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이번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 협업행정 13개 기능 실무반을 편성,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