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야간단속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서 벌어지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해 구청 소관부서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로 구성된 야간 단속반을 편성하고 올해 11월까지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

단속반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사각지대 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 등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돌며 △규격 봉투 사용 여부 △재활용품 등과 혼합 배출 여부 △음식물쓰레기 납부 필증 부착 여부 △쓰레기 배출일 준수 여부 △종량제봉투 배출 시 용량(담는 선)준수 여부 △50ℓ, 100ℓ 종량제봉투의 무게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단속 결과 무단 투기 적발 시에는 쓰레기 수거거부 경고장을 부착하고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로 상습적이고 일상적인 무단투기를 근절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적발 위주의 고압적 단속을 지양하고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대비한 생활 쓰레기 줄이기 △상가, 시장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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