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협] ㈜밝음과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협약
5월 15일, ㈜밝음에서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안전교육 업무제휴 협약’ 체결
각 기관 전문 영역을 전담해 교육 구성, 교육 운영 효율성과 교육의 질 제고

㈔한국환경기술인협회(회장 정태환)와 소속 기관인 화학안전교육센터, ㈜밝음(대표이사 오철숙)은 5월 15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캐럿글로벌 본사 건물 4층 ㈜밝음 교육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을 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기술인협회의 정태환 회장, 화학안전교육센터의 안교원 공동센터장, ㈜밝음의 모회사인 ㈜캐럿글로벌의 노상충 대표이사와 ㈜밝음 김현정 부원장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30여 년간 환경기술인의 권익향상 및 환경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기관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 및 제도·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여 환경기술인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다년간의 풍부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에는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법정 교육기관으로써 화학안전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종사자·기술인력·운반자 등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밝음은 2015년부터 국내 100여 개 기업·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진단, 컨설팅, EAP 사업 등을 펼쳐왔으며 2019년 10월 17일에는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은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써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협회는 교육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강사 배치, 교재 편성, 운영에 따른 감수를 맡게 되며, ㈜밝음은 강의장 내외 운영 관리, 수강생 관리, 비대면 실시간 강의 등 교육 운영을 맡게 된다.

협회의 화학 분야 전문가 풀을 이용해 우수한 강사진을 투입하고 전문가가 작성한 교재를 제작해 질 높은 법정 교육을 구성하고, ㈜밝음에서는 교육 운영을 위한 인력과 장소 등을 지원한다.

각 기관이 전문 영역을 전담하여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교육생에게 한층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사업장에서 필요한 법정 교육과 고객사가 필요한 내용을 모아, ‘기업 맞춤형 안전교육’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효용성 있는 교육을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안전보건법」이 30여 년 만에 개정되면서 정부는 무엇보다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환경기술인협회는 현재 법정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사업장을 포함한 각 산업현장 환경기술인의 안전을 위해서, 밝음은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고유의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지속해서 상호 교류하여, 화학사고 및 환경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문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안전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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