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도로배수시설물 정비추진
폭우대비 지하차도, 도로배수관, 측구 등 배수설비 정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가오는 우기에 도로의 기능유지 및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도로배수에 지장을 주는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정비작업은 그 동안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하차도와 저지대 빗물받이, 맨홀 등 취약지역의 배수시설을 집중 정비해 집중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조치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자체보유하고 있는 준설장비 및 일사천리 신속 기동반 3개반 15명을 투입해 산성지하차도, 태평지하차도, 당대지하차도 등을 정비 완료했고, 6월초까지 취약지역 배수로 10㎞를 추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게릴라성 폭우와 위급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준비로 구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항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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