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기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 모집
물산업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 새싹기업 공모…총 10개 업체 선정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 접수 진행, 총상금 규모는 4천만원
공모 분야는 10년 이내 설립된 기업 ‘클래식’, 예비창업자 ‘챌린지’로 구분 접수
최종 선정된 업체는 물순환 시민문화제 온라인 박람회 영상 홍보 혜택 부여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되어있는 물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물산업 진흥 및 신생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서울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저영향개발(LID) 분야, 수자원 분야, 하수도 분야 외에도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물산업 새싹기업을 발굴하여 물산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은 빗물 유출 발생지부터 침투, 저류 등을 통해 빗물의 유출을 최소화하여, 개발로 인한 자연 물순환과 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개발 기법을 의미한다.

‘제2기 서울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은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클래식 분야, 챌린지 분야 총 2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응모할 수 있다. 클래식 분야는 사업자등록일 또는 등기부 등본을 기준으로 공고 마감일로부터 10년 이내 설립된 기업, 챌린지 분야는 예비창업자 또는 물산업으로 전환 계획 중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제2기 서울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 참여 신청서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메일(seoulwater2020@gmail.com)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접수 이메일과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762, 376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 선정 업체는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서는 물산업 전문가를 초빙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보유 물산업 기술의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은 총 10개 업체로 물산업 분야에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가 있는 물산업 새싹기업을 선정한다. 클래식 분야는 총 7개 업체 시상, 챌린지 분야는 총 3개 업체 시상하며, 총상금 규모는 4천만 원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는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이 물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물산업 신생기업을 널리 알리고, 물산업 기술들이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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