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 체리 박사, 스톡홀름 워터 프라이즈 수상

존 체리 박사가 스톡홀름 워터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이 상은 스톡홀름 국제수자원연구소(SIWI)와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매년 임명하고, 수상 관련 업적이 탁월한 개인·단체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글로벌 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수상상이며, 물 관련 업적이 남다른 여성, 남성, 단체를 기리는 상이다.

체리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력 지질학자며 오염으로 인한 지하수 위협에 대한 선도적인 권위자다. 학술분야 오염수질학의 창시자로서 지하수 연구의 과학적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다. 체리 박사의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지하수 오염이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롭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이끌어냈다.

스톡홀름 상 수상 후보 지명 위원회는 이 사실을 언급했다. 체리는 "과학, 교육, 실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하수 과학에 대한 열정적이고 효과적인 옹호자로써 정부가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물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해야 할 정책, 법률, 집단 심의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스톡홀름 상은 전통적으로 스웨덴의 칼 16세 구스타프 왕이 세계 물의 주간 동안 수여하는 상이다. 그러나 당초 8월 23~28일로 예정됐던 세계 물주간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취소됐고, SIWI는 박사과정을 탐색하고 있다. 체리는 2021년 세계 물주간에서 기념될 것이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environmental/article/14177060/dr-john-cherry-wins-2020-stockholm-water-prize) / 2020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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