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한국환경기술인협회-㈜밝음,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협약


5월 15일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안전교육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
각 기관 전문영역 전담 교육 구성…교육운영 효율성·교육의 질 향상

㈔한국환경기술인협회(www.keef.or.kr·회장 정태환)와 소속 기관인 화학안전교육센터, ㈜밝음(대표이사 오철숙)은 지난 5월 15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캐럿글로벌 본사 건물 4층 ㈜밝음 교육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환경기술인협회와 소속 기관인 화학안전교육센터, ㈜밝음은 지난 5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캐럿글로벌 본사 건물 4층 ㈜밝음 교육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교원 화학안전교육센터장, 정태환 한국환경기술인협회장, 김현정 ㈜밝음 부원장, 노상충 ㈜캐럿글로벌 대표이사.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을 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기술인협회의 정태환 회장, 화학안전교육센터의 안교원 공동센터장, ㈜밝음의 모회사인 ㈜캐럿글로벌의 노상충 대표이사와 ㈜밝음 김현정 부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환경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교육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강사 배치, 교재 편성, 운영에 따른 감수를 맡게 되며, ㈜밝음은 강의장 내외 운영 관리, 수강생 관리, 비대면 실시간 강의 등 교육 운영을 맡게 된다.

협회는 화학 분야 전문가 풀(pool)을 이용해 우수한 강사진을 투입하고 전문가가 작성한 교재를 제작해 질 높은 법정 교육을 구성한다. ㈜밝음에서는 교육 운영을 위한 인력과 장소 등을 지원한다. 각 기관이 전문 영역을 전담해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교육생에게 한층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사업장에서 필요한 법정 교육과 고객사가 필요한 내용을 모아 ‘기업 맞춤형 안전교육’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효용성 있는 교육을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안전보건법」이 30여 년 만에 개정되면서 정부는 무엇보다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현재 법정 교육을 제공하는 유해화학물질사업장을 포함한 각 산업현장 환경기술인의 안전을 위해서, ㈜밝음은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고유의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지속해서 상호 교류하여, 화학사고 및 환경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문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안전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워터저널』 2020년 6월호에 게재]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