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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관한 오해와 진실
2020년 06월 05일 (금) 09:32:58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Health Guide

미세먼지에 관한 오해와 진실 

미세먼지 배출에는 삼겹살 아닌 녹황색 채소와 체내 수분섭취가 효과적
면마스크,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 없어…식약처 인증된 마스크 구입해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입자로 이뤄진 미세먼지는 주로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한다.

미세먼지를 장기간 흡입하게 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기관이나 폐, 혈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 각종 폐질환 및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직접적 원인이 되며, 기저질환자의 경우 병을 악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에 관한 사람들의 우려와 관심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몇 가지 궁금증에 대해 알아봤다.

■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나쁨’일 경우 자연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환기가 어렵다면 스투키, 로즈마리, 산세베리아 등 공기 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안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생선이나 육류를 조리할 때는 실내에 미세먼지가 쌓일 수 있으므로 최소한의 환기가 필요하다. 이 경우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 후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에 3∼4회에 걸쳐 30분씩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 삼겹살을 먹으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삼겹살을 먹으면 좋다는 것은 잘못된 속설이다. 돼지고기의 살코기 부위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미세먼지와 관련된 과학적 근거는 밝혀진 바가 없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물은 몸 속 미세먼지를 빨리 배출하게 해주고 기도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염증 발생을 예방한다. 이 밖에도 녹황색 채소, 마늘, 생강, 과일, 해조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안경을 쓰면 미세먼지가 눈에 덜 들어간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안경은 겉에서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눈을 조금이나마 보호할 수 있다. 단 안경과 눈 사이로 들어오는 것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다. 렌즈를 착용하면 눈 사이에 미세먼지를 포함한 이물질이 눈에 직접 닿고 오래 머물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 면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없다? 면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완벽히 차단할 수 없다.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식약처 인증마크인 KF(Korea Filter)인증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 마스크와 달리 섬유가 무작위로 얽혀 있어 틈이 더 작고, 필터가 이중·삼중으로 되어 있어 작은 입자도 걸러낼 수 있다. KF마스크 중 KF80은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내 황사,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인정받았다. KF94와 KF99는 황사, 미세먼지, 감염원 모두를 차단하고, 평균 0.4㎛ 크기 입자를 각각 94%, 99% 차단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워터저널』 2020년 6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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