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 실시
제25회 환경의 날 맞아 행락철 대비 배내골 하천변 청소

양산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밀양댐 상수원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배내천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양산시(환경관리과), 한국수자원공사(밀양권지사),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배내골 일원 하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깨끗한 상수원 보호를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배내골 방문객에 대한 청정 상수원 이미지를 제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양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배내천 일원 부유물 수거 및 잡목제거 사업과 오염원에 대한 수시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수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상수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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