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기후비상사태 대응 관개 위해 IDA로부터 자금 지원받아

우간다의 농촌 지역 관개용수 공급 강화는 최근 저소득 국가를 위한 세계은행 그룹 자회사 인 국제개발협회(IDA)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은 관개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하나다. 우간다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총 1억6천200만 달러를 대출받았다. 

기후 복원력 프로젝트를 위한 IDA 자금 지원 관개는 우간다의 여러 지역에서 시행될 전망이다. 우간다 정부는 가부 얀다(Kabuyanda), 이싱이로(Isingiro), 마 탄다(Matanda), 카 낭구(Kanungu) 지역에 새로운 대규모 공공 관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 지역에서이 프로젝트는 에넹고(Enengo), 가눈구(Kanungu) 및 루쿤기리(Rukungiri) 지역을 포괄하는 새로운 관개 시스템을 설계할 계획이다. 

관개 프로젝트는 동부 및 중부 지역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우간다 정부의 이니셔티브는 주로 소규모 자작농 6만3천200명에게 혜택을 주고자 한다. IDA 자금 지원은 프로젝트 대상인 농민들이 거주하는 농촌 지역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COVID-19를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시의적절하다. 

대부분의 동 아프리카 국가와 마찬가지로 우간다는 사막 메뚜기의 침입을 경험,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농장이 훼손당했다. 농업은 여전히 주요 활동으로 인구의 40% 이상에게 소득, 고용 및 생계를 제공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이 지역은 인구의 70%(여성의 87%, 남성의 63%)와 농촌 지역의 빈곤층의 80%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가뭄 증가와 불규칙한 강우로 인해 이 부문은 계속해서 기후변화에 노출되어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uganda-us169-2-million-from-ida-for-irrigation-in-response-to-climate-emergency/) / 2020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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