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노스 마이애비 비치에 4천400만 달러 규모 WIFIA 론 발표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음용수 처리 시설 증설과 개선 및 송수시스템에 대한 자금조달을 위해 플로리다주 노스마이애미 비치에 4천400만 달러의 「물인프라 금융 및 혁신법(WIFIA)」 융자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 성장하는 도시가 미래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도록 도울 것이다. 

EPA는 WIFIA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국 공동체의 우리 나라의 물 인프라를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출이 마감됨에 따라 EPA는 현재 총 53억달러의 WIFIA 론을 24건 발행하여 2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물 인프라 프로젝트에 117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스 마이애미 비치 지역 음용수 개선 프로젝트는 용량을 확장하고 노우드 정수장을 복구하며 도시의 수도 주배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이러한 개선으로 도시는 현재와 예상되는 2030년 평균 일일 수요와 최대 일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업은 또한 상수도의 전반적인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처리 및 분배 시스템을 개선시킬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9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며 EPA의 WIFIA 대출은 이 숫자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것이다. 또한, 나머지 프로젝트 자금은 수익 채권과 차입자 현금의 결합에서 나올 것이다. WIFIA 대출은 노스 마이애미 비치 시를 일반적인 채권 금융에 비해 약 1천150만 달러로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사업 건설과 운영으로 288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treatment/article/14178680/city-of-north-miami-beach-secures-44m-wifia-loan) / 2020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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