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 ‘시동’

경기 양평군은 인구증가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부족 문제 및 하수처리 미지역으로 불편을 겪고있는 지평면, 서종면 명달리, 옥천면 용천리 일원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하였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위 사업을 위해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및 환경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2020년 국고보조금 신규사업으로 지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000㎥/일) 112억1500만원, 서종면 명달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70㎥/일) 31억4100만원, 옥천면 갈현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50㎥/일) 36억200만원을 각각 확보하였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통해 지평지역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귀농인구 및 관광객으로 인한 하수량의 적정처리가 가능해지며, 북한강 최상류 지역인 서종면 명달리 지역의 수질개선과 하수처리 미지역인 옥천면 용천리(갈현마을)의 주민숙원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추진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2021년 과업을 완료하고 2022년 본격적인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양평군의 균형적 지역발전 및 쾌적한 주거한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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