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국회환경포럼 회장에 이용선 국회의원 취임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사회민주화·통일운동에 헌신한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환경파괴, 인류가 직면한 큰 위협…환경보전·개선에 주력할 터”


 
제21대 국회환경포럼 회장에 이용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을)이 취임했다.

이용선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냈으며, 지난 4월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우리나라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해오다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창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사회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해 왔다.

지난 4월 총선서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를 맡아 제도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 회장은 “환경파괴는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 가운데 하나”라며 “세계적인 펜데믹(pandemic)으로 인류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는 ‘코로나19’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교란과 관련이 있다는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에 주목하여, 환경 보전과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환경포럼은 1994년 발족되어 27년째 활동해오고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다. 국회환경포럼은 지금까지 국회의장으로부터 최우수연구단체상 7회와 우수연구단체상 10회를 수상한 원내 최장수 우수연구단체로 환경·물 관련 입법과 정책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이용선 국회환경포럼 회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조길영 사무총장과 21대 국회환경포럼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용선 국회환경포럼 회장 주요 약력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기획실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혁신과 통합 공동대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21대 국회의원(현) △국회환경포럼 회장(현)

[『워터저널』 2020년 7월호에 게재]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