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2억5천만달러 규모 담수화 플랜트 준공

칠레의 알프레도 모레노(Alfredo Moreno) 공공사업부 장관은 1억3천500만 달러 규모의 라스 팔마스(Lass Palmas) 저수지 건설이 시작됐고 아타카마 지역에 2억5천만 달러의 담수화 플랜트가 완공됐다고 지난 6월 26일 밝혔다.

모레노 장관은 “이 작업들은 지속적인 물부족으로 국가의 물공급이 필요해짐에 따라 시행되었다”면서 “물부족 문제는 더 이상 가뭄이나 특정 문제에 의한 것이 아닌 기후변화의 일부이며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칠레에서는 현재 60억 달러 규모 저수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개소의 저수지가 건설 중에 있다. 라스 팔마스(Las Palmas) 저수지, 치론타(Chironta, 1억3천400만 달러) 저수지 및 발레 에르모소(Valle Hermoso, 8천100만 달러) 저수지다. 푸닐라(Punilla, 3억5천500만 달러)에서도 저수지 건설이 진행됐으나 법적인 문제로 2017년에 중단됐다.

모레노 장관은 “항구도시 칼데라 인근에 들어선 아타카마 담수화 플랜트는 수에즈 메디오비엔테 칠레(Suez Medioambiente Chile)가 준공했다”면서 “그러나 12월까지 운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레노 장관은 발파라이소(Valparaíso) 지역에 아로모스(Aromos) 수로 건설 작업이 시작됐다고도 밝혔다.

 [출처 = BNamericas(https://www.bnamericas.com/en/news/chile-kicks-off-new-dam-works-completes-us250mn-desal-plant) / 2020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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