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물 인프라 위한 새로운 자금 지원 발표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새로운 국가 인프라 금융 기관 WIFIA(Water Infrastructure Financial and Innovation Act, WIFIA)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포함한 2020년 「수자원 인프라 금융 및 혁신법(Water Infrastructure Finance and Innovation Act, WIFIA)」 프로그램에 따른 자금 가용성에 대한 고시를 발표했다. 이러한 자금후원 프로그램은 크고 작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유연한 자금조달을 통해 중요한 물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한다. 올해 지원금은 최대 60억달러를 지원해 120억달러의 물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미국 지역사회에서 3만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보건환경보호를 개선한다.

앤드류 휠러(Andrew Wheeler) EPA 행정관은 "EPA의 WIFIA 대출 프로그램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나라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공중 보건과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가 됐다"면서 "이번 60억 달러의 신규 자금 지원은 COVID-19 대유행의 건강과 재정적인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려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제때에 이루어지며, 처음으로 주정부들이 명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금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EPA는 물 인프라 프로젝트에 11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2020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건의 WIFIA 대출이 마감되고 1건이 재조정되는 등 2만 5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총 24건의 WIFIA 대출금을 발행했다. 이러한 최근의 대출 마감은 일반 채권 금융에 비해 10억 달러 이상의 이자 지급인을 절약하는 동시에 급수 시스템의 재정 건전성을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연방정부, EPA 및 물 부문과 함께 COVID-19의 공공 보건 및 재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올해 자금조달가능성 고시는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 납 및 신종 오염물질 해결 및 노출 감소, 물 재이용 및 재활용 등 3개 분야에서 시공 가능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2020년 기금 가용성의 통지는 19개 주와 워싱턴 D.C.의 49개 프로젝트를 포함하는 WIFIA 프로젝트의 기존 활성 파이프라인에 구축된다. 이 기관은 최초로 제출된 프로젝트를 프로젝트와 연방 예산 고려사항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개발된 추가 기준을 사용하여 평가할 것이다. 

EPA는 또한 처음으로 SWIFIA에 따라 기금을 제공한다. 2018년 「미국 물인프라법(AWIA)」의 일환으로 의회가 승인한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물인프라 사업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주정부 물인프라 프로그램(예: 주정부 회전기금)에 저리의 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SWIFIA 대출자들은 20억 달러의 물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EPA는 발행된 후 60일 동안 주 수도 기반 시설 프로그램으로부터 관심 서신을 받는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article/14179525/epa-announces-6b-in-new-funding-for-water-infrastructure-projects) / 2020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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