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데이비스&셔트리프, 문디카 식수 플랜트에 태양광 시스템 설치

케냐 부시아(Busia) 카운티의 문디카(Mundika) 식수 플랜트에 조만간 132kWp 태양광 시스템이 장착된다. 플랜트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케냐 기업 데이비스&셔트리프(Davis & Shirtliff)는 이를 통해 운영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고 지난 7월 13일 밝혔다.

데이비스&셔트리프는 케냐 서부 부시아 카운티에 있는 문디카 식수 플랜트의 시운전 후 1년이 지나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낮 동안 스테이션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132kWp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태양 전지판과 인버터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스테이션의 운영비용을 줄이는 것이며, 스테이션 운영비용은 마타요스(Matayos) 및 테소 사우스(Teso South) 서브 카운티 주민에게 분배되는 식수 요금에 영향을 미친다. 데이비스&셔트리프가 설치할 태양광 시스템은 연간 200MWh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수처리 및 발전장비 공급 업체 데이비스&셔트리프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면 문디카 식수 플랜트 운영비용잉 연간 약 440만 케냐 실링(약 4만1천 달러 이상) 절약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디카 식수 플랜트는 2019년 세계은행이 지원하는 케냐 개발 지원 프로그램(KDSP)에 따라 수 개월간 시운전 후 가동되고 있다.

플랜트 건설에는 4천500만 실링(약 42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 소요됐다. 이 플랜트는 마타요스(Matayos) 및 테소 사우스(Teso South) 서브 카운티의 7천500가구 6만5천 여 주민에게 식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kenya-davis-shirtliff-to-equip-mundika-water-plant-with-solar-system/) / 2020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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