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 전문성 제고 한뜻
7월 22일, 감사업무·성과 상호교류·반부패 협력 위한 감사기구협의회 구성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유성찬)은 7월 22일 인천광역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8개 공공기관과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인천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를 구성했다.

▲ 한국환경공단은 인천지역 8개 공공기관과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 김길성,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유성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 임창옥, 인천항만공사 팀장 오경선,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윤병석, 인천시설공단 감사실장 채정미, 인천환경공단 차장 김형환)

각 기관은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를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교류 △부패방지·청렴문화 개선·사회적 가치실현 △감사업무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감사기법과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정책을 공유해 감사성과 향상 및 감사업무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등 8개 기관은 빠른 시일 내에 감사 혁신방안 도출을 위한 감사전문교육 회의를 진행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성찬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감사기구는 걸림돌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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