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혁신 플랫폼 합류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가 최근 조성된 10억 달러 규모의 기후 혁신 펀드(Climate Innovation Fund)를 통해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Energy Impact Partners, 약칭 EIP)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EIP가 발표했다.

 EIP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이다. EIP의 파트너 네트워크에는 에너지/산업 분야 메이저 기업 30여개가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은 혁신 속도를 높이고 중요한 기후 솔루션 채택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공동의 사명을 중심으로 EIP의 글로벌 연합에 함께 하고 있다. EIP는 독창적인 협력적 참여 모델을 개척했다.

이 모델은 인사이트와 우수 사례를 고양하고 변혁적 기업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 기업과 투자자 기반 간 전용 산업 파트너십을 촉진함으로써 청정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한스 코블러(Hans Kobler) EIP 설립자 겸 대표 파트너는 “행동이 필요한 이 중요한 시기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혁신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혁신 플랫폼에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험과 전문성은 공통의 대의를 추구하는 우리 연합에 힘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 혁신 펀드(Climate Innovation Fund)는 올 1월 ‘탄소 네거티브(carbon-negative)’ 미래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폭넓고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전 세계 탄소 저감, 포집, 제거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그 목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4년간 시장 내 확장을 위해 자본을 필요로 하는 기후 솔루션과 기존 기후 솔루션 및 신기술 개발을 촉진할 투자에 1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약정했다.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드 회복력, 백업 전력, 에너지 효율, 부하 관리 투자는 자체 조직에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천명한 바 있다. 웹사이트(https://bit.ly/2CWyVLj)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소 목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브랜든 미도(Brandon Middaugh) 마이크로소프트 기후 혁신 펀드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EIP는 기술을 신속히 변화시켜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면 혁신 가속화와 파트너간 지식 공유, 협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EIP 플랫폼은 포트폴리오 기업과 투자자들이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 과제 해결과 에너지 및 수송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했다. 미도 이사는 EIP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문 위원회 위원직도 맡게 된다.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Energy Impact Partners) 개요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Energy Impact Partners, 약칭 EIP)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EIP는 세계에서 가장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및 산업 기업과 기업가를 모아 혁신을 일구고 있다.

15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EIP는 벤처, 성장, 신용 및 인프라 전반에 걸쳐 전 세계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뉴욕, 샌프란시스코, 팜비치, 런던, 쾰른 지사와 조만간 오픈할 오슬로 지사에 거점을 둔 45명의 전문가 팀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www.energyimpactpartners.com)에서 EIP에 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energyimpact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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