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캘리포니아 보육시설 식수 내 납 검사 위한 613만 달러 지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캘리포니아 사회복지부가 어린이집에서 식수 공급원을 식별하는 것을 돕기 위해 613만7천 달러의 보조금을 발행했다.

존 버스터드(John Busterud) EPA 태평양 남서지역 담당자는 "식수 내 납 테스트는 우리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EPA는 캘리포니아주가 식수 내 납을 검출하고 감소시켜 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 식수를 위한 납 실험에 적극 나섰다. 2018년 캘리포니아주 이법부는 AB2370을 통과하여 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돌보는 1만5천 개 이상의 어린이집에 대한 테스트를 요구하도록 캘리포니아주 주도 테스트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EPA의 보조금은 이러한 어린이집에서 테스트를 지원하게 된다.

캘리포니아는 납 테스트, 잠재적 납 공급원 식별 및 조치를 통해 이러한 보육시설의 납 노출을 줄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식수의 내 납을 줄이기 위한 EPA의 3T(교육, 시험 및 조치)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또한 주와 협력 기관은 부모에게 납 노출의 위험과 영향, 혈액 납 테스트 권고사항 및 요구 사항, 혈액 납 검사를 위한 옵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EPA 보조금은 식수 내 납 수준 테스트, 시정 조치 계획 수립 및 식수 내 납에 대한 저감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기술 지원 자금을 지원한다.

EPA의 학교 및 보육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EPA는 주, 지역 및 컬롬비아 특별구의 학교 및 보육 프로그램의 음용수 납 테스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전국적으로 4천37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article/14181359/california-childcare-centers-get-6137000-to-test-for-lead-in-drinking-water) / 2020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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