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일럼, 맨체스터 시티와 협력해 물문제 인식 제공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세르지오 아게로(Sergio Agüero), 필 포덴(Phil Foden), 라힘 스털링(Raheem Sterling)은 모두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글로벌 물위기 현실을 집으로 가져오는 내용을 다룬 감성적인 새 단편 영화에 등장한다. 세계 보존의 날에 발표된 ‘The End of Football’은 글로벌 수자원 기술 회사인 자일럼(Xylem)과 맨체스터 시티가 클럽의 거대한 팬층 사이에서 물 문제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최신 캠페인이다.

극심한 물부족으로 사는 현실은 이제 단 한 세대 밖에 남지 않았다. 최신 UN 데이터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거의 50억 명이 물부족 지역에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환경보호국은 최근 영국 공공회계위원회(UK Public Accounts Committee)의 보고서에서 영국 내 수요 증가, 인프라 노후화, 기후변화 등의 압력으로 인해 2045년까지 영국 일부 지역에 물이 고갈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편 영화는 물이 없는 세상을 묘사하여 축구 팬들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럽의 상징적인 에티 하드 스타디움에서 촬영된 이 비디오는 맨체스터 시티 팬으로서 한 소녀의 여정을 추적하면서 물에 대한 안주가 축구를 포함하여 사회에 미칠 수 있는 해로운 영향을 강조한다.

자일럼 사장 겸 CEO 인 패트릭 데커(Patrick Decker)는 “물은 인류의 건강과 지구 지속 가능성의 핵심이다. City Football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이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동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함께 물 부족 및 홍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물이 안전한 미래를 구축 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일럼은 맨체스터 시티 클럽과 다년간 파트너십을 맺어 전 세계 지역 사회에 깨끗한 급수탑, WASH 교육, 스포츠 및 리더십 교육을 제공했다. 2년이 채되지 않아 이 파트너십은 이미 인도, 태국, 중국, 호주 및 미국 전역의 1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 및 위생 교육을 제공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international/potable-water/press-release/14181536/xylem-partners-with-manchester-city-to-bring-awareness-to-global-water-challenges) / 2020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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