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박차

거창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기술검토 및 총사업비 증액을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5년간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녹물발생, 이물질유입 방지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망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9년 사업 착수 후 현재까지 상수도 시설물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 상수도 현대화 사업 처리지침 등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재산정해 당초 사업비 208억 원에서 54억 원을 증액한 262억 원으로 변경 요구했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본 사업대상지는 거창 강남지역 및 가조면이며, 주요 사업내용은 블록시스템 구축(소블럭15개소), 관망정비(L=35㎞), 유량감시시스템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며, “노후관망 정비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질 높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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