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키쇼, 1억3천700만달러 규모 WIFIA 기금 수령 

위스콘신 주 워키쇼 시는 최근 미 환경보호청(EPA)의 「물 인프라 금융 및 혁신법(WIFIA)」 기금을 받았다. 오대호 상수도 사업 시행을 위해 시가 총 1억3천7백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WIFIA 기금은 밀워키 교외 지역에 공중보건과 환경보호 및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것이다. 

앤드류 휠러 EPA 행정관은 "이번 WIFIA 기금으로 워키쇼 시에 미시간 호수로부터 새롭고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채권 금융 대비 약 3천8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키쇼 시는 5대호 급수 프로젝트를 통해 시에 식수를 위한 새롭고 안전한 공급원을 제공할 것이다. 이 사업에는 밀워키 워터웍스의 식수를 워키쇼 시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포함된다. 또한 처리된 하·폐수를 루트강을 통해 미시건 호수로 돌려보내는 데 필요한 펌프와 하·폐수관로가 포함된다.

숀 라일리 워키쇼시장은 "워키쇼는 현재 급수량이 현저히 저감했고, 자연발생 라듐에 의해 오염되어 있다. 미시간 호수 급수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사회가 앞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급수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약 3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며 EPA의 WIFIA 기금은 절반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것이다. 위스콘신 청정수 주내 회전 기금도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건설과 운영을 위한 1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article/14181722/city-of-waukesha-receives-137m-wifia-loans) / 2020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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