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아그보빌 식수 프로젝트 내달 완료

코트디부아르의 아그보빌(Agboville) 식수 공급 프로젝트에가 오는 9월 안으로 완료될 전망이다. 260억 달러 투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현재 세계은행 대출로 자금을 충당하고 있다. 

아그보빌 사람들은 곧 새로운 식수 인프라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것이 바로 경제수도 아비 장에서 75km 떨어진 이 마을을 며칠 전 방문했던 당국의 열망이다. 방문 목적은 식수 공급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코트디부아르 수자원부 장관인 루시앙 치모우(Lucien Tchimou)에 따르면 작업이 많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러 현장에서 작업자들은 이미 최종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 관리자는 이 속도면 프로젝트가 9월말 이전에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약 4천만 유로를 투자하게 된다. 이러한 성과는 코트디부아르 도시 지역(PREMU) 식수 공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그보빌에서 PREMU 작업은 지난 2018년 1월에 시작되었다. 성과 중에는 시간당 500㎥의 배수 스테이션 건설이 있다. 이 스테이션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시간당 500㎥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식수 처리장으로 원수를 취수한다. 처리된 물은 다른 파이프라인을 통해 배관되어 아리코(Arriko)시와 아다후(Adahou) 지구에 건설된 새로운 급수탑에 저장 및 분배된다. PREMU 프로젝트는 또한 라귀에(Laoguie)와 에리 마쿠귀에(Ery Makouguie)에 두 개의 재개 스테이션 건설을 허용해야 한다. 

정부에 따르면 새로운 시설은 최소 2천 개의 사회적 연결을 가능케 해 아그보빌에 약 4만1천 명의 사람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게 된다. PREMU 프로젝트는 세계은행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cote-divoire-agboville-drinking-water-project-to-be-delivered-in-september-2020/) / 2020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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