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천정비사업 추진
하천재해예방, 생태하천복원, 낙동강 정원조성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재해예방, 시민 안전도모 및 도심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116억 원 총사업비 686억 원을 투입해 2023년 말까지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7개 사업과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2개 사업, 낙동강 정원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올해 87억 원 총사업비 528억 원을 들여 진해구 제황산동 일원의 여좌2가천 정비사업(0.7㎞) 및 진전천 거락숲 일원 정비사업(0.4㎞)을 6월 마무리 하였고,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원의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마산합포구 진동면, 마산회원구 내서읍, 회원동 일원에 하천재해예방사업 및 하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11.6㎞) 또한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이 완료된 진전천 거락숲 일원은 물놀이 명소로 피서객들이 즐겨찾고 있어 하천정비사업이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휴식공간으로도 한몫하고 있다.

그리고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올해 25억 원 총사업비 154억 원을 들여 진해구 대장동과 소사동 일원의 대장·소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성산구 양곡동 일원의 양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23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으로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

또한 낙동강(L=19.6㎞)을 찾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북면 수변공원 내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올해 말까지 북면 낙동강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더불어 친환경적 하천 조성으로 시민 편의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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