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청도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 휴관
코로나19 영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전국 확대’에 따른 확산방지
센터 전시실 등 실내시설 및 탐방프로그램 전면 운영 중단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주대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탐방객 안전을 위하여 경북 청도군 소재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를 8월 23일부터 전면 휴관한다고 밝혔다.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는 지난 5월 11일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탐방예약제, 생태해설 등 실외프로그램에 한하여 부분 재개했었다.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보전·관리, 센터시설 및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무에 대하여 국립공원공단에서 수탁운영 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전시실·교육실 등 센터시설과 그간 사전예약제를 통해 참여인원을 축소 운영해왔던 탐방예약제, 자유학기제,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 모든 탐방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

센터시설 및 탐방프로그램 운영 변경 내용 등은 센터 홈페이지, 문자전광판, SNS 등을 통해서 안내된다.

탐방로 등 야외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2m 이상 거리두기, 우측 한줄통행, 마스크 착용 등)가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탐방객의 안전을 위하여 휴관한다”면서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휴관기간 중에도 SNS 소통과 탐방객 이용 효율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한다.

SNS를 활용한 온라인 해설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탐방객들과 소통한다. 아울러, 해설시나리오 및 교구재 개발 등을 통해 탐방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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