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란트폰테인 하·폐수처리장 재가동 추진

남아프리카공화국 란드 웨스트 시티(Rand West City)에 위치한 란트폰테인(Randfontein) 하·폐수 처리장이 다시 가동된다. 업그레이드 된 인프라는 란드 웨스트시 당국 소관으로 넘어갔다. 

관계자에 따르면 란트폰테인 하·폐수 처리 플랜트는 이미 고장 났고 배출된 하·폐수는 더 이상 남아공 수자원 및 위생부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한 플랜트 노후화로 기계적 고장이 잦았으며 장마철 홍수 피해를 유발했다. “유입구 채널과 파이프는 산업에서 배출되는 비준수 유출물로 인한 경화 그리스로 막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란트폰테인 하·폐수 플랜트 복구는 미국의 정수 및 폐수 처리 기술 공급 업체인 AGT Water and Sanitation이 맡았다. 작업에는 230만 달러 이상이 들었다. 

최근 재건된 란트폰테인 플랜트는 일일 최대 1만9천㎥ 이상의 하·폐수를 처리, 9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플랜트는 오는 2027년까지 10만4천526명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south-africa-randfontein-wastewater-treatment-plant-reactivated/) / 2020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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