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터스텝, 루이빌 물 재단에 가상 물 교육 센터 조성

정수, 재난 구호, 건강 교육에 관한 도구와 훈련을 제공하는 루이빌 소재 단체 워터스텝은 이제 새로운 가상 훈련 센터를 이용하여 전 세계 사람들을 교육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센터는 루이빌 워터 재단의 2만5천 달러의 보조금과 지역 자선가 수 바짓트(Sue Badgett)의 보조금으로 가능해졌다. 이번 자금 지원에는 워터스텝 본사 내부의 기존 공간을 개조하는 비용과 함께 기술 업그레이드 및 최신 시청각 장비 등이 포함됐다. 

워터스텝의 가상훈련센터 작업은 3월 초부터 시작됐으며, 이 센터를 활용한 첫 행사는 비영리단체가 8월 21일 월례 '세이브 어 라이프(Save a Life)' 투어, 9월 11일 우간다의 필드 앰버서더 양성 등이다. 객실에는 고해상도 비디오 카메라와 천장 장착형 고품질 마이크 등 첨단 오디오, 영상, 조명 장비가 갖춰져 있어 단체 토론 중 선명한 음향을 낼 수 있다.

지역 사회와 지역 청소년들에게 세계 물 위기와 수처리 문제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워터스텝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다. 전형적으로, 연간 4천 명 이상의 사람들(대부분의 학생들)이 관광을 위해 본사를 방문하고, 수천 명이 훈련에 참석한다. 새로운 가상 훈련 센터는 이 단체가 전염병으로 인한 새로운 건강 지침을 준수하면서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자들이 직접 지도하지 않고 업무를 계속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능력은 특히 중요하다. 이 센터는 또한 전 세계 50여 개국의 워터스텝의 현장 컨설턴트 및 파트너들과 소통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마크 호그(Mark Hogg) 워터스텝 설립자 겸 CEO는 "루이빌 물 재단과 수 바짓트가 우리의 향상된 기술과 능력을 갖추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 새로운 센터는 증가하는 가상 훈련과 교육 선택권에 대한 즉각적인 요구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의 지속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 세계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모든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article/14181942/waterstep-louisville-water-foundation-create-virtual-water-education-center) / 2020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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