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비용 절감·오염 줄이는 발전소 폐수 제한 지침 완성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증기전기발전소에 대한 특정 폐수 지침 및 표준에 대한 최종 개정을 8월 31일 발표했다. 

최종 규칙은 더 새롭고 보다 저렴한 오염 제어 기술을 활용하고 유연하고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2015년 오바마 시대의 규정을 수정한다. 그 결과, 새로운 규칙은 미국 전력 부문을 연간 약 1억4천만 달러를 절약하는 동시에 2015년 규칙에 비해 오염을 연간 거의 백만 파운드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EPA의 앤드로 휠러(Andrew Wheeler)는 "EPA의 개정 된 증기 전기 폐수 지침은 미국의 에너지 독립을 촉진하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을 보여준다"라면서“새롭고 더 저렴한 오염 제어기술과 규제의 단계적 유연성은 오염을 줄이고 동시에 일자리를 절약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관의 최종 Steam Electric Reconsideration 규칙은 증기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두 가지 폐수, 즉 FGD (배연가스 탈황) 폐수와 BA(Bottom Ash) 수송수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정했다.

 2015년 규칙의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 FGD 폐수 및 BA 수송 수 처리를위한 기술 기반 변경.
- 새로운 준수 날짜 설정.
- FGD 폐수에 대한 자발적 인센티브 프로그램 수정.
- 고 유량단위, 저 활용단위 및 2028년까지 석탄 연소를 중단할 하위 범주를 추가하고 이러한 하위 범주의 시설에 맞는 요구사항을 마무리한다.

EPA는 최종 규칙을 개발할 때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고려하고 광범위한 데이터, 정보 및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고려했다.  EPA는 또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프로필을 업데이트하고 제한된 정보 요청을 수행하고 자발적으로 제공 한 샘플링 데이터를 수집했다.

■ 증기전기발전소에 대한 특정 폐수 지침 및 표준 개정 배경
청정수법에 따라 EPA는 산업폐수 배출기 범주에 적용되는 규정을 제정한다. 폐수 제한 지침 및 전처리 표준(ELG)으로 알려진 이 규정은 기술 기반이며 지표수 및 폐수처리장으로의 폐수 배출을 제한하여 공중 보건과 환경을 보호한다.

2015년 EPA는 국가의 증기 발전소를 위한 새로운 ELG를 수립하는 규칙을 발표했다. 이 규칙은 법적 도전의 대상이 되었고, 기관은 미국 중소기업청의 민원실(Office of Advocacy)의 1건을 포함하여 행정 재검토를 위한 2건의 청원을 받았다.

이에 대응하여 EPA는 두 가지 폐기물 흐름에 대한 ELG를 재고하기로 동의하고 2015년 규칙의 가장 빠른 준수 날짜를 2018년 11월 1일에서 2020년 11월 1일로 변경하여 규제 조항을 재고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 제정에 착수했다.

[출처=워터온라인(https://www.wateronline.com/doc/epa-finalizes-power-plant-effluent-limitation-save-money-and-reduce-pollution-0001) 2020년 8월 31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