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산후안바우티스타 폐수처리 위반 해결

미 환경보호청(EPA)이 산후안바우티스타시와 「연방청정수법」 위반에 대한 합의안을 발표했다. 산후안바우티스타시는 폐수를 산베니토강의 지류인 산후안 크릭으로 배출한다는 사실을 EPA가 발견한 이후, 이 합의에 따라 폐수를 처리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EPA 검사 결과 배출물이 연방 표준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PA는 이 조치 내용을 캘리포니아주 수자원관리위원회와 중앙해안지역 수질관리위원회에 회부했다. EPA는 캘리포니아의 수역 보호를 위해 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한다.

EPA와 수자원위원회는 2019년 6월 처리장을 점검한 결과 「청정수법」 위반사항을 다수 발견했다. 이러한 위반사항에는 주로 염소 처리와 나트륨 등 오염물질의 허가 초과 배출, 기록을 제대로 감시하고 유지하지 못한 것, 폐수 처리 시스템을 적절하게 운영 및 유지하지 못한 것 등이 포함되었다.

EPA와 산후안바우티스타시는 중앙해안지역 수질관리위원회와 협의해 폐수처리장이 자본개선을 계획하고 이행하는 절차를 시가 수행하도록 하는 합의안에 합의했다. 시는 EPA의 검토 및 승인에 따른 준수 계획을 제안한 후 EPA의 지속적인 감독을 받아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일정을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treatment/press-release/14182634/city-of-san-juan-bautista-calif-epa-settle-over-wastewater-violations) / 2020년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