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텍사스주 농촌, 폐수 처리장치 새 시스템 도입
보스크 농장과 페랄타 마을의 하수 처리장치, 압력식 여과장치로 전환

뉴텍사스주의 보스크 농장(Bosque Farms)에서 고장난 폐수 장치로 인해 높은 질산염 수치가 수질에 검출됐었다. 대수층의 식수를 보호하기 위해 보스크 농장은 1995년, 기존의 정화조 시스템을 버리고 하수 시설과 폐수 처리 공장(WWTP)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해 왔다.

보스크 농장은 뉴텍사스 주의 오래된 농업지다. 그런데 농장의 정화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축산 폐수가 주민들이 사용하는 지하수와 우물을 오염시키고 있었다. 이에 농장주는 보스크 농장의 정화조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야 했다.

뉴멕시코주 엘버커키(Albuquerque)에 위치한 건축 회사 몰젠 코빈(Molzen Corbin)은 보스크 농장의 폐수 처리를 위해, 기존 중력, 진공세척기, 정화조 배출펌프(STEP), 그라인더 펌프가 장착된 저압하수도 시스템 등 4가지 기능을 제안했다.

몰젠 코빈의 보고서에는 최대 수심 15피트에 달하는 중력 주전원, 기존 포장도로의 대부분의 제거 및 교체, 승강기 스테이션의 토지 취득, 주택 소유자의 재산 붕괴 등으로 인해 과도한 건설 비용 청구될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보스크 농장의 폐수처리 시설은 '2015 뉴멕시코주 농촌 하수처리' 부분에서 우수한 폐수 처리 공로를 인정받았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article/14182479/new-mexico-sewer-preserves-a-rural-heritage) / 2020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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