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0 WEFTEC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 물 교육과 전시회 전통 이어갈 것
르네 로드리게스. 제니아 타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 참석

세계물산업박람회(WEFTEC)가 예년과는 다르게 온라인 공간에서 개최된다. ‘WEFTEC connect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네트워킹, 라이브 프로덕트 데모, 솔루션 제시, 전시 쇼케이스 등을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제공될 예정이다.

물환경연맹(WEF) 회장 재키 자렐은 언론 보도를 통해 “올 10월 뉴올리언스에서 수상전문가를 직접 만나는 것을 놓치겠지만, WEF는 우리가 모일 수 있는 디지털 장소를 만들어 세계에 최고의 물 교육과 전시회를 여는 전통을 이어가는 것에 매우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5일 시작되는 월요일 행사에는 기업가 르네 로드리게스가 연설자로 참여한다. 10월 9일 금요일 폐막 기조연설에는 X-PRIZ 재단의 제니아 타타, 달버그 그룹의 헨릭 스코비,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초청 게스트 등 3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5일 동안 행사 참석자들은 산업 문제 및 치료 기술, 잔차 및 바이오솔리드 관리/에너지, 스톰워터 관리, 연구 및 혁신 등의 수백 개의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발표는 생방송 되며, 청중과의 Q&A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직접 갈 수는 없지만, 가상 전시관 쇼케이스는 부족함 없이 준비된다. 제품 개요, 비디오, 자원을 제공하는 검색 가능한 업체 라인업을 특징으로 참석자들은 또한 전시업체들과 가상의 약속을 정하고 라이브 채팅을 할 수 있다.

WEFTEC의 운영 챌린지 역시 가상의 공간에서 2인이 한 팀으로 프로세스 제어, 실험실, 컬렉션 등 3개 부문에서 원격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심판은 각 팀에 실시간으로 점수를 매기고 10월 8일 목요일 운영 챌린지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가 발표된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article/14181835/weftec-2020-show-preview) / 2020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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