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르마멜 담수화 프로젝트, 최종단계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 있는 아비옹(Ouakam) 르마멜(Les Mamelles) 지역에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세네갈 수자원공사(SONES)는 최근 플랜트에 주요 음용수 파이프를 설치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9월 15일 밝혔다.

 

음용수 파이프 설치 작업은 세네갈 수자원공사(SONES)가 맡았다. SONES 측에 따르면 파이프라인 길이는 르마멜(Les Mamelles)에서 파테 드 오이(Patte d’ Oie)까지 10.4㎞ 정도다. 파이프라인 설치로 요프(Yoff), 아페시(Apecsy), 노드 푸레(Nord Foire), 파르셀스 어세이니스(Parcelles Assainies) 및 파테 드 오이 등 지역의 식수 공급이 개선될 전망이다.

 

식수 파이프라인을 까는 것 외에도 SONES는 또한 취수구, 공급 파이프가 있는 펌핑 스테이션, 역삼투 담수화 플랜트 및 염분이 든 물을 비울 수 있는 파이프 건설을 감독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에 시작된 르마멜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는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가 자금 약 2억6천만 유로를 지원했다.

 

플랜트 용량은 5만㎥/일이며 10만㎥/일까지 확장될 수 있다. 세네갈 당국은 다카르의 식수 생산 능력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르마멜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하수면 보호를 목표로 한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senegal-mamelles-desalination-project-enters-its-final-phase/) / 2020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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