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마할라 하·폐수 처리장 재건 후 가동된다

 

이집트 가르비아(Gharbia)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마할라(Mahalla)의 하·폐수처리장이 다시 가동된다.

 

마할라 하·폐수 처리장의 재건 작업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수처리 전문 회사 메티토(Metito)가 수행했다. 앞서 메티토는 지난 2015년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집트 상하수도 지주회사(HCWW)의 자회사인 엘 가르비아 컴퍼니(El-Gharbia Company)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재건 프로젝트로 마할라 하·폐수 처리장은 8만㎥/일에서 12만㎥/일의 하·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처리장은 맥동 기술(열과 습도에 대한 특정 저항 제공)을 사용하게 된다. 처리된 물은 일차적으로 관개에 사용될 전망이다.

 

처리장 재건은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물 및 위생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IWSP)의 1단계 작업의 일환이다. 이집트 IWSP 프로그램은 나일강 삼각주의 4개 주(Beheira, Gharbia, Sharkia, Damietta)의 상수도 네트워크 및 하·폐수 처리장, 하·폐수 수집 및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다. 4개 주의 추정 총 인구는 1천630만 명이다.

 

유럽연합(EU), 프랑스개발청(AFD), 유럽투자은행(EIB) 및 독일 KfW개발은행이 IWSP 자금 조달(2억9천500만 유로 규모)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egypt-the-mahalla-wastewater-treatment-plant-is-back-in-service-after-its-rehabilitation/) / 2020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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