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금융기업 지원받아 新 식수 처리장 개설

 

벨기에 ‘벨피우스(Belfius) 은행’과 브뤼셀에 본사를 둔 ‘크레덴도(Credendo)’ 기업이 가나 보노 지역에 3천만 달러의 신용장을 개설했다. 원치(Wenchi) 마을 식수 사업 시행을 위해였다. 하루 1만 700㎥의 물이 식수 처리장으로 이송된다.

 

또한 가나 정부는 원치 마을 주변에도 물을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식수는 원치와 주드로보소, 요요아노, 베포소, 아수아노, 코아세, 은콘시아, 우롬포, 아위사 등 주변 마을에도 보급된다. 이 프로젝트는 2040년까지 해당 인구의 식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가나 공화국의 나나 아쿠포 아도(Nana Akufo-Addo) 대통령은 "원치의 현 상수도가 건설된 것은 2002년, 전 대통령 존 아지쿰 쿠푸오르 정부 때였다. 기계화된 보어홀을 통해 지하수를 펌핑하도록 설계한 이 시스템은 원치 마을 사람에게 물을 공급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나 정부는 해당 식수 시설을 건설할 회사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ghana-belfius-and-credendo-open-a-e30m-water-credit-line-to-bono/) / 2020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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