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42개 기관에 규모 오염방지보조금 지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오염방지주간(P2)의 일환으로 39개 주 42개 기관을 선정해 총 930만 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전국 오염방지를 지원했다. 이 보조금은 기업 및 기타 시설에 공해 방지를 위한 비용 효과적인 변화를 개발하고 채택할 수 있는 정보, 교육 및 도구를 제공하는 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애리조나주립대(ASU)의 37만6천344달러의 보조금은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애리조나주 소재 식음료 제조 및 항공우주 제조 업체에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ASU는 수질, 수량, 유량 센서와 관련된 실증 및 교육 도구를 만들어 기업이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물 감사를 어떻게 실시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물과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온라인 온디맨드식의 정보와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UC버클리의 그리너 솔루션 프로그램이 국가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이니셔티브는 지속가능한 화학 채택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학생들을 협력시킨다. UC 버클리의 19만4천832달러의 보조금은 카펫과 식품 포장 산업에서 현재 사용되는 문제의 화학 물질에 대한 대안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PFAS는 소비자 및 산업 제품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합성 화학 물질로, 특정 수준 이상 노출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바다 주에서는 웨스턴네바다주립대(WNC)가 선정됐다. WNC는 네바다주 비영리 그린UP!과 협력하여, 식음료 제조업체와 가공업체, 자동차 수리·정비업체 등이 오염방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34만5천108달러의 보조금을 사용하여 40개 제조업체의 안전한 화학 대체품, 용수 절감, 에너지 효율 및 환경 모범 사례에 대해 교육할 것이다. 또 WNC 대학 인턴 10명을 모집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이들 제조업체에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PA는 모든 법적 및 행정적 요건이 충족되면 2만5천 달러에서 49만8천 달러에 이르는 이러한 개별 보조금 프로젝트를 수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물, 에너지 및 기타 천연자원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재료의 생산, 운영 및 사용의 변화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EPA는이러한 보조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관행과 결과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이러한 보조금을 통해 식별되고 개발된 P2 모범 사례를 문서화하고 공유하는 허가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보조금에 따라 수행되는 사업은 국가 강조 분야 5개의 P2 우선순위 분야 중 적어도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기관의 스마트 부문 중 몇 개를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영역에는 식음료 제조, 화학 제조, 자동차 제조, 항공우주 제품/부품 제조, 금속 제조 등이 포함된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article/14184046/epa-awards-93m-in-pollution-prevention-grants) / 2020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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