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아름다운 금강을 그려요!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금강을 주제로 ‘금강사랑 그림 공모전’ 개최
금강수계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금강의 가치와 환경보전 인식 제고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금강의 소중한 가치를 고취하고,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0년 금강 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금강”을 정했다. 참가 대상은 금강수계에 소재하고 있는 초·중학교 재학생 및 동일한 연령대의 청소년들로, 금강을 배경으로 주제에 맞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품은 미술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제의 표현성, 창의성, 작품의 완성도 등을 평가·심사하여 우수 작품(수상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총 60명을 선정한다. 환경부장관상, 시·도 교육감상,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등과 함께 총 67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금강의 자연성 회복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금강유역환경청 달력 제작 등 환경교육·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매년 3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금강 수변 공원에서 직접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개별 가족 단위로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그림은 1인당 1개 작품만 공모(제출)할 수 있으며, 그림 형식과 그림 재료에는 제한 없으나, 초등부는 8절, 중등부는 4절 도화지를 사용하여 규격에 맞게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강청 및 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전화(042-486-8057~8)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그림 제출은 금강환경청에서 제공하는 참가 신청서(금강유역환경청(www.me.go.kr/gg), 환경보전협회(www.epa.or.kr) 누리집에 게시)를 작성하여 그림작품 뒷면에 부착한 후 등기우편(대전시 유성구 테크노4로 17 대덕비즈센터 C동 102호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금강을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초·중학교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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