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뉴어크 슈퍼펀드 현장 정화 계획 검토 기간 연장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퍼세이크 강둑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산업단지 슈퍼펀드(Super Fund) 부지에 대한 정화 방안에 대해 공개 논의 기간을 11월 20일로 세 번째 연장했다. 제안된 계획에는 토양오염, 토양가스(토양에 갇힌 가스), 지하수, 하수수, 현장의 폐기물 등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이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리버사이드 산업단지 슈퍼펀드 부지는 1903년부터, 페인트, 바니시, 린스 오일, 레진 등의 제조를 포함하는 현장에서 산업 운영이 시작되었다. 1971년 이후, 부지는 15개 필지로 세분화되었고, 그 중 일부는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 토양 및 지하수 오염원에는 역사적 현장 운영, 우발적 유출, 불법 투기, 원료의 부적절한 처리 및 부적절한 폐기물 처리가 포함된다.

2009년, 뉴저지 환경보호부의 요청에 따라, EPA는 퍼세이크 강으로 유출된 기름에 대해 대응했고, 결국 이 기름은 현장의 빈 건물에서 지하 저장 탱크 2개에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와 뉴어크 시는 현장의 오염도를 평가하고 유출원 식별 및 방지를 위한 비상조치를 수행하는 EPA의 도움을 요청했다.

EPA는 현장에서 벤젠, 수은, 크롬, 비소를 포함한 화학물질이 부적절하게 저장되었음을 조사하여 발견했다. EPA는 이러한 화학물질들이 단기적으로 강으로 더 이상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 부지는 2013년 국내 최대 유해 폐기물 발생지 슈퍼펀드 국가 우선순위 목록에 추가됐으며, 2014년 PPG인더스트리와 협약을 맺고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

EPA는 8월 5일 화상 회의를 열어 제안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받았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chemical/article/14185851/epa-extends-public-review-period-for-cleanup-plan-of-superfund-site-in-newark) / 202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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