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A 물순환 프로젝트, 2억2천500만달러 WIFIA 융자금 지원

미 환경부(EPA)는 햄프턴로드 위생지구(HRSD, Hampton Roads Sanitation Distric)에 2억2천500만 달러의 「물인프라 금융과 혁신법(WIFIA, Water Infrastructure Finance and Innovation Act)」융자를 승인했다. 햄프턴로드 위생지구가 받은 「혁신법(WIFIA)」대출은 미국 동부 해안의 주요 물 재사용 프로그램 중 하나에 자금 지원을 위한 지원금이다.

환경부 앤드류 휠러(Andrew Wheeler) 행정관은 “EPA는 「혁신법(WIFIA)」 대출 프로그램으로 145억 달러의 물 인프라 자금을 조달했다. 공공 보건 보호와 물순환을 강화하는 사업을 포함한 모든 지원 사업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 워터 이니셔티브(SWIFT, Sustainable Water Initiative for Tomorrow)’ 프로그램이 버지니아주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서, 지하수를 보호하고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터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물순환 및 고급 수처리 기술을 이용해, 과도하게 인출된 포토맥(Potomac) 대수층을 보충하고 물공급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과 보안성·탄력성을 위해, 국가 물재이용 실행계획에 따른 EPA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

EPA의 실행 계획에는 물순환으로 우리 경제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농업, 산업, 지자체 및 생태계를위한 담수 가용성을 개선하는 실행 가능한 성장 수단이라는 내용으로 계획했다. 앞으로 몇 달동안 EPA는 2021년 봄에 발표할 실행 계획과 다음 계획을 알리기 위해, 관련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생각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 단계의 비용은 4억6천만 달러로, EPA의 「혁신법(WIFIA)」대출은 프로젝트 금액의 거의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press-release/14) / 202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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