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리지스톤 공장, 코로나19 봉쇄에도 물사용량 감소 목표 지속

몇 년 전 미국 NC 윌슨에 있는 브리지스톤(Bridgestone) 아메리카 공장은 시설 내 물 사용량을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들은 모든 싱크대와 화장실을 저유량 모델로 바꾸고 무수 소변기를 설치함으로써 물 보존 목표치에 도달했다. 이 조치는 도움이 되었지만 연간 1억2천500만 갤런의 물사용을 줄이기 위해 더 큰 조치가 필요했다. 2017년부터는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 기존에 공정에서 사용하던 400도의 물을 대체하기 위해 질소 공정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된 물을 20% 줄였고, 질소 양생으로 전환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직원들은 외부에서의 추가적인 감수를 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했다.
 
물 저감 파트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업, 상업 및 기관 기관을 대상으로 물, 에너지 및 고형 폐기물 평가를 수행하는 보조금 지원 지역 정부 기관이다. 특이하게도, 심사원들은 은퇴한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로 구성됐다. 브리지스톤에 현장 방문을 하기 전에 주 전체가 폐쇄되었다. 브리지스톤과 폐수 저감 파트너 모두 여행과 방문객을 제한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상의 감사가 제안되었다. 폐기물 감축 파트너스 직원은 브리지스톤이 제공한 데이터와 과거 정보를 원격으로 공유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이 감사를 미래 물 절약에 대한 서면 지침을 만드는 데 이용했다.

가상 감사의 주요 권고사항은 문제 지점을 식별하기 위해 공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공장 전체에 대한 마스터 미터기는 있지만 공장의 다양한 하위 영역에 대한 측정 시스템은 없다. 공장 배관을 분해하지 않고 측정이 가능하도록 음향유량계를 권고했다. 이러한 음향 계량기를 모니터링하면 추가적인 절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article/14187121/bridgestone-bridgestone-plant-continues-goal-to-reduce-water-use-despite-covid-lockdown) / 202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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