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년 연속 금강수계 성과평가 우수기관 쾌거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 부문 1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0년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부문 ‘매우 우수’등급을 받으면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돼 세종, 대전, 충남·북, 전북 등 금강수계 내 지방자치단체 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주민지원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가지로 나뉜다.

이중 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103.9점을 획득해 전북 전주시(93.6점)와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체 평가 대상 지자체의 평균 점수는 63.3점이었다.
 
이로써 시는 환경기초시설분야에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지위를 얻게 됐다.

시는 기금사업 관리실태 평가와 환류로 기금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금운용의 문제점 발굴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과관리 제도에 적극 대처하는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봉진 시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금강수계 수질개선과 청정 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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