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모펀드기업 프론트낙, 뉴테라 그룹 인수

시카고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회사 프론트낙(Frontenac Co)은 기관 투자자인 XPV 워터 파트너스(XPV Water Partners) 및 앤젤레노 그룹(Angeleno Group LLC)을 포함한 주주로부터 캐나다의 뉴테라 그룹(Newterra Group Ltd)을 인수했다.

뉴테라는 상하수도, 폐수, 빗물 및 지하수를 위한 모듈식 처리 솔루션을 설계, 엔지니어, 제조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브랜드 포트폴리오에는 코크란(Cochrane), TIGG, Aeration Industries, StormwateRx, MicroClear Membranes, EPRO 및 뉴테라가 포함된다. 기술에는 탈기기(deaerators), 멤브레인 여과, 모듈형 멤브레인 생물반응조(MBR) 및 음용수 시스템, 순차적 배치 반응기(SBR), 표면 폭기 제품, 빗물처리 및 화학처리 시스템이 포함된다. 이 회사는 또한 PFAS 및 새로운 오염물질 제거와 관련된 제품을 포함하여 다양한 처리 기술을 제공한다.

프론트낙에 인수는 되었지만 뉴테라의 사장 겸 CEO인 탐 보스만(Tom Vossman)은 현재 경영진과 함께 회사를 계속 이끌어갈 계획이다. 물산업 베테랑이자 전 프론트낙 포트폴리오 회사 CEO인 짐 맥기번(Jim McGivern)이 뉴테라 이사회에 합류한다.

탐 보스만 뉴테라 사장 겸 CEO는 “우리 회사는 지난 몇 년 동안 고객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역량, 글로벌 도달 범위를 확장하는 여러 주요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면서 강력한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프론트낙을 새 파트너 삼아 유기적·무기적 확장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산형 수처리 시장의 주요 동력이 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론트낙의 전무이사인 론 쿠엘(Ron Kuehl)은 “뉴테라는 인상적인 사업을 구축했으며 수처리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올해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기업은 판매를 촉진하고 전략적 인수를 완료하고 마진을 확대하여 뛰어난 성과를 계속 유지했다. 뉴테라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XPV 워터 파트너스의 관리 파트너인 데이비드 헨더슨(David Henderson)은 “우리는 뉴테라가 분산형 수처리 시장에서 글로벌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프론트낙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private-equity-firm-acquires-newterra-group/) /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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