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0년 '숲 가꾸기 기간 행사' 실시

함안군은 '숲 가꾸기 기간'에 맞춰 지난 20일 오후 2시 대산면 하기리 소재 악양생태공원 내에서 숲 가꾸기 행사를 시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군 산림녹지과 직원, 산림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는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칡덩굴 제거 등 숲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의 필요성 등을 홍보했다.

함안군에서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 덩굴 제거 등을 실시해 숲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향상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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