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가포르, 멤브레인바이오리액터 자동화 위해 ABB 선정

싱가포르 국립수자원부(National Water Agency, National Water Agency)인 PUB는 Tuas WRP(Water Regulation Plant, WRP)에 대해 현장 전체 발전소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을 제공을 위해 ABB와 약 3천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공장보다 30% 정도 작은 설치 공간을 갖춘 투아스 WRP는 싱가포르의 2단계 심해하수도시스템(DTSS)의 핵심 부품으로 약 48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Tuas WRP는 싱가포르 서부에서 2개의 별도의 심층 터널을 통해 사용수 흐름을 수신하고, 국내 사용수 65만㎥/일 처리 및 정화 기술을 적용하여 뉴어터 생성을 위해 하루 약 15만 m3의 사용수를 처리하여 산업체에 다시 보내 재사용할 예정이다. MBR은 다른 물질을 분리하기 위해 막을 사용하는 여과 과정이다.

천연 수원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물 부족 국가 중 하나로 여겨지는 싱가포르는 569만 명의 증가하는 인구와 미래에 양질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피터 테르위슈 ABB산업자동화 사장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물 수요는 현재 하루 약 4억3천만 갤런이며 주택은 45%를 소비하고 나머지는 산업이 차지하고 있다. 2060년이 되면 물의 필요성은 거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물루프를 닫고 모든 방울이 수집, 처리, 재사용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ABB Ability™ 800xA 제어 플랫폼과 SCADA(감독 제어 및 데이터 획득)를 활용하여 ABB는 현장의 여러 시설에 걸쳐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을 배치한다. 전체 시스템은 펌프장, 습한 날씨 시설, 바이오솔리드, 가정용 액상 및 산업용 액체 모듈, 제품 용수 저장소를 포함한 서로 다른 자산의 10만 개 이상의 입·출력 신호를 하나의 통일된 제어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발전소 네트워크 전반의 운영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ABB는 발전소의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전 프로세스 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건물 관리 시스템과 함께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면 운영자는 환기 및 에어컨 시스템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현장 전체의 에너지 활용률을 중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엄격한 사이버 보안 요건을 충족시켜 위협을 평가하고 취약성을 시험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등 산업 통제를 보장하기 위한 경보 모니터링 및 보안 시스템도 배치된다. 모든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현과 전달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자에게 운영자 시뮬레이터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ABB 서비스 팀은 공사가 완료된 후 8년 동안 지속적인 자산, 시스템 모니터링 및 예방 정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press-release/14187902/abb-singapore-selects-abb-to-automate-worlds-largest-membrane-bioreactor) / 2020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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