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워터에이드, 오바로 기술 지원받아
오바로, 누출감지 장비도 지원해

네팔이 안정적인 상수도 구축을 위해 누출감지 전문업체 ‘오바로(Ovarro)’의 기술을 지원받는다.

네팔 상수도공사와 앙헬리안워터(Anglian Water), 공급망 파트너사 워터에이드(WaterAid)는 비콘 프로젝트(The Beacon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오바로는 누출감지 장비를 기증한다.

이번 시책의 핵심은 300건 이상의 누설이 발생한 곳에 대해 인식 및 발견하고, 지상 마이크, 데이터 기록기, 파이프 로케이터 등 오바로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누수를 더 많이 찾아 추후 관리를 하는 것이다. 기술을 통한 관리가 잘 이뤄진다면, 유실되는 물의 양을 더욱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오바로의 장비는 마을의 소중한 물공급량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이다.

라한의 9만8천 명 중, 절반도 안 되는 사람들이 파이프로 물을 이용하고 있다. 마을의 인프라는 현재 5개의 운영 보어홀과 약 59㎞의 파이프로 구성되어, 21명의 직원이 운영을 한다. 물은 오전 3시간, 저녁 3시간동안 간헐적으로 공급된다. 누출량이 많아 각 가정에 도달하기 전 급수량의 약 절반이 손실되고 있다.

앙헬리안워터 자산 매니저 겸 비콘 프로젝트 매니저 알렉스 베일리(Alex Bailey)는 “이 계획의 성공은 기본 접근 방식을 이용한 누출 감지 교육이었다”며 “오바로가 첨단 장비를 기증함으로써 더욱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마을 일부지역에 지속가능한 물공급 구축을 위한 우리 목표 핵심”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international/potable-water/press-release/14187080/ovarro-leak-technology-supports-wateraid-in-nepal) /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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