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듀대 데이비드 와싱어 교수팀, 태양광 담수화 대회서 준준결승 진출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퍼듀대 기계공학과 데이비드 와싱어(David Warsinger) 조교수가 이끄는 팀이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가 주최한 900만 달러 규모 태양광 담수화 프라이즈(Solar Desalination Prize)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고 지난 11월 26일 밝혔다.

협력 파트너 NiekAab Desal과 Focused Sun이 포함된 퍼듀대팀은 ‘NoAir’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온의 태양열과 담수화 기술의 하이브리드를 사용하여 염도가 높은 물을 정화한다.

이 기술은 기수와 해수에서 도시 물공급을 위해 석유 및 가스 작업과 해안 응용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와싱어 교수는 하이브리드 공정을 통해 기존 담수화보다 높은 온도를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염수는 멤브레인 담수화(MD) 시스템에 의해 예열된 다음, 열증기압축(TVC) 시스템에서 나온 염수를 공급하여 물을 추가로 탈염 및 회수한다. 이 MD-TVC 시스템은 저압에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석유 및 가스 추출에서 생성된 물을 처리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해수담수화를 통해 회수된 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desalination/news/solar-desalination-contest-recognises-purdue-team/) / 2020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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